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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독거노인 어르신 무료급식 대신 도시락 제공으로 점심식사 해결

by physiolee 2020. 3. 27.

코로나때문에 무료급식

못드시는 독거노인들 도시락 제공


오늘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봉사활동단체에서
하고있는 무료급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어르신들께서 점심식사 시간이 되면
무료급식을 진행하는 복지회관에 직접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제공받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단체는 가서 배식과 설거지, 식사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곤 했었죠.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복지회관 급식시설을
운영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대안으로 마련한 것이
바로 도시락 제공이였습니다.

혼자서 끼니걱정을 하시는 분들은 우리 주위에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이들 계십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렇게나 많이 계실지 몰랐습니다.
특히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그 취약 대상입니다.

 

원치않게 방학이 길어지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늘어났고, 그로인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한참 영양보충이 필요하고, 간식과 군것질거리가
많이 먹고싶은 나이인데요.
저도 어렸을때 참 잘먹던 아이였는데...


그래서 우리 지역에서는 조손가정이나
취약계층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도
지역아동센터 직원들과 봉사자들께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희는 어르신들 대상으로만 하고 있구요^^

저같은 경우 어르신들의 명단을 파악하고
시간에 맞추어 오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회관에 있는 식당 조리사님들께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반조리 제품을 업체에
신청하여 간단하게 데워드실 수 있도로 포장합니다.
음료수나 간식거리도 제공해 드리고,
가끔씩 커피회사 맥X이라고 아시죠?
그곳에서 제공해주는 KF94 마스크도
함께 동봉하여 드리곤 합니다.

벌써 코로나가 전세계를 지배한지 2달정도 된것 같네요.
우리 주변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큰 것이 아닙니다. 작은것부터 나누는 마음이
코로나로 지쳐가는 우리 사회에 조금씩
따뜻한 기운을 전할 수 있으리라 저는 믿습니다.

조리과정과 포장과정을 담고 싶었으나, 본인의 활동을
밝히고 싶지 않은 직원들과 봉사자분들의 의견으로
사진을 상세히 찍지 못하였네요.
하지만 따뜻한 마음 모두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작지만 확실한 나눔
소 확 나 (작지만 확실한 나눔)
실천해보시면 어떨까요?

생각보다 많은 봉사자분들이 계셔서 큰 힘이 났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수다떠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꼭 유명 연예인이나 기업가, 스포츠 스타들처럼
큰 돈을 기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작은 나눔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세요^^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클릭)

 

1365 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보시면 우리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봉사단체를 확인하실 수 있고
봉사활동과 나눔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청소년 학생들의 경우, 생활기록부 등록과
대학교 입시에 필요한 봉사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나 조카들 손잡고 가보세요^^

 

그럼 오늘도 코로나 잘 방어하시고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래요.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 지 오 리 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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